▲사진=스타화보
9일 창원대학교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에 출전한 차유람은 당구 여자 9볼 결승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펼치며 우승을 손에 넣었다.
이날 임윤미에 4-5로 뒤지고 있던 차유람은 이 상황에서 휴식시간이 주어져 곧장 화장실로 가 마인드 컨트롤을 했고 결국 경기는 차유람 9-8 역전승으로 끝났다.
차유람은 경기 후 “우리나라를 대표해서 태극기를 달고 시합을 하기 때문에 더 사명감을 갖고 할 것이다. 정말 실력 있는 차유람이라고 인정받을 수 있는 시합을 할 것”이라고 광저우 아시안 게임 출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이 경기로 차유람은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 자신감을 얻었다. 광저우 아시안 게임은 내달 12일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