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안으로 우리금융지주 민영화를 위한 최종입찰대상자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금융위원회는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국감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 진행중인 실사를 거쳐 10월말 전후로 매각공고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금융위는 공적자금 회수 극대화, 조기 민영화, 국내 금융산업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올해 초부터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을 의결하고, 9월에는 매각주간사를 선정하는 등 블록세일 추진과 병행해 우리금융지주 민영화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