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지수가 3개월만에 500선을 돌파했다.
11일 오전 9시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보다 3.14포인트(0.63%) 오른 500.27을 기록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지난 주말 열린 미국 뉴욕증시가연방준비제도가 추가적인 양적 완화조치를 취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5개월만에 1만1000선을 회복했다는 소식에 힘입어 전일보다 3.24포인트 오른 500.32에 장을 시작했다.
코스닥 지수가 500선을 돌파한 것은 지난 7월13일 이후 약 3개월만이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억원, 1억원 매도세를 기록중이며 외국인은 7억원 매수우위다.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중인 가운데 오락, 문화는 2% 가량 하락세이며 방송서비스, 비금속, 정보기기, 통신방송서비스도 소폭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5개 종목 역시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포스코ICT, CJ오쇼핑, 포스코켐텍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