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수 금융위원장은 "신한금융 차명계좌 확인했다"고 밝혔다.
진동수 위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물음에 이같이 밝혔다.
진 위원장은 "징계 대상자는 42명인 것으로 알고 있으며 신상훈 사장은 영업부장 시절로 인해 경징계"라고 설명했다.
이백순 신한은행장은 포함되지 않았냐는 박병석 의원의 물음에 대해 "이백순 행장은 결제라인에 없었기 때문인 듯 하다"고 말문을 흐렸다.
민주당 박병석 의원이 관치금융에 대해 지적한 사항에 대해서는 "관치금융이 없도록 앞으로 이사회 중심으로 신한사태를 풀 것"이라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