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 지식인에 상태 확인후 치아 더 뽑았나

입력 2010-10-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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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생니를 뽑아 병역을 면제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MC몽(본명 신동현·30)이 포털사이트를 통해 병역 면제 가능 여부를 물어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MC몽의 병역 면제 혐의를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기석)는 MC몽이 치아 2개를 뽑은 뒤인 2005년 1월, 네이버 지식인을 통해 “현재 상태로 병역면제 판정을 받을 수 있나”라는 내용의 질문을 올린 것으로 확인했다.

검찰은 MC몽이 지난 2005년 1월 네이버 지식인 서비스를 통해 병역 면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추가를 이를 뽑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MC몽의 이같은 질문에 대해 자신을 현직 치과 군의관이라 밝힌 누리꾼은 “상태가 매우 좋지 않아 병역 면제 대상으로 보이는 사람이 현재 복무 중”이라는 답변을 올렸다.

검찰은 MC몽이 이 답변을 확인한 뒤 자신의 당시 치아 상태로는 면제 판정을 받는 것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하고, 치아를 추가로 뽑은 것으로 보고 있다.

MC몽은 여전히 경찰과 검찰 조사에서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검찰시민위원회의 기소 의견에 따라 MC몽에 대해 병역 면제 혐의로 기소했다.

현행 병역법은 연령 초과에 따른 병역기피자의 입영의무 면제 연령 기준을 36세 이상으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2014년 전에 MC몽의 유죄가 확정되면 징병검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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