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이 앱개발자들의 창업분위기를 끌어 올리기 위해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기청은 11일 앱개발자들의 창업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모바일 1인 창조기업의 창업과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모바일 앱(App) 창업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한국벤처캐피탈협회(KVCA)에서 1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유치 설명회는 한국벤처캐피탈협회와 모바일 앱 창업분야의 기업규모, 비즈니스 성격 등을 고려해 투자유치 분야를 앱개발 프로젝트 투자와 지분투자 분야로 나눠 진행된다.
중기청은 각 투자 희망 분야별로 사전에 신청을 받아 이번 설명회에 참석할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올 1월에 창업한 알에스(이한종 대표)와 창업을 준비 중인 레드테이블코리아(도해용 대표), 아이씬샵(윤진호 대표)은 지분 투자 분야에, 2008년 9월에 창업한 엘에이치에스지(이훈 대표)와 장현진 앱 개발자는 프로젝트 분야에 참여한다.
투자기관으로는 아주아이비투자 등 벤처캐피털 업체와 비즈니스엔젤투자협의회(KBAN)에 등록된 엔젤클럽 투자자 등이 참여해 투자 여부를 직접 심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 참여하는 기업이나 앱 개발자는 향후 창업과 성장에 필요한 아이디어 상업화지원, 특례보증 등 다양한 정부 지원시책 상담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