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여야 "조폐공사 방만 경영 도를 넘었다" 한 목소리

입력 2010-10-11 14: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방만 경영이 도를 지나쳤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1일 한국조폐공사에 대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전병헌 의원은 "조폐공사가 지난 4월 비상경영을 선포했으면서도 지난 6월에는 직원들의 상여금으로 작년대비 26.8%나 증가한 185억원을 지급했다"며 "경영악화에도 불구하고 증가한 성과급을 지급한 것은 도덕적 해이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민주당 김성곤 의원은 "현재 조폐공사 전자쇼핑몰에서 224종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데 최근 5년간 운영이익을 보면 지난 2008년 1000만원, 지난해 3600만원 등 적자를 겨우 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정리가 필요한 사업은 과감히 정리할 필요가 크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권경석 의원과 이한구 의원 역시 한국조폐공사의 방만한 경영을 질타했다.

권경석 의원은 "국내 출장여비는 공무원이 공무로 여행을 할 때 지원되는 비용인데 조폐공사는 지난해부터 6억원, 19억원을 출장자가 아닌 전 직원들에게 명절 떡값 등 급여성 경비로 지급했다"며 "명백한 예산의 무단전용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한구 의원은 "당기 순이익과 영업이익이 2006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데 복리후생비 예산은 지난 2005년 146억원에서 지난해 200억원으로 크게 늘었다"며 "같은 사안을 수년째 지적하고 있는 데 개선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이냐"며 따져 물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SK온, 2년 만에 희망퇴직·무급휴직…전기차 캐즘 대응
  • 전두환과 평행이론...윤석열 '내란죄 무기징역' 의미는? [인포그래픽]
  • ”7900까지 간다”⋯증권가가 코스피 목표치 ‘줄상향’한 근거는
  • 하이브-민희진 갈등에 뷔 소환⋯"매우 당황스러워" 난색
  • 공정위, '밀가루 담합' 심의 착수…과징금, 관련 매출액 최대 20%
  • 공정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재산 피해 확인 안 돼...영업정지 사실상 어려워"
  • 지난해 4분기 가계빚 1978.8조 '역대 최대'⋯주담대 증가폭은 둔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2.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367,000
    • +0.7%
    • 이더리움
    • 2,910,000
    • +0.52%
    • 비트코인 캐시
    • 828,500
    • +0.73%
    • 리플
    • 2,118
    • +1.29%
    • 솔라나
    • 125,700
    • +1.45%
    • 에이다
    • 413
    • -1.2%
    • 트론
    • 426
    • +1.19%
    • 스텔라루멘
    • 238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680
    • +0.08%
    • 체인링크
    • 13,090
    • -0.61%
    • 샌드박스
    • 125
    • +0.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