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권택기 "미소금융 실패한 정책"

입력 2010-10-11 15: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택기 한나라당 의원은 11일 "미소금융은 시장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운영 자체도 실패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권택기 의원은 이날 국회 국정감사에서 미소금융 제도가 생색내기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택기 의원이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월30일 현재 미소금융 실적은 3521명에 불과해 연간 2만5000명이라는 목표율 중 14.08%에 불과했다. 연간 2000억원이라는 목표 실적이 있지만 같은 기간 320억원(16%)에 그쳤다.

권 의원은 "초기에 신뢰를 잃으면 회복하기 힘들다"며 "운영상에서도 금융을 모르는 자원봉사자가 아닌 현역에서 은퇴한 금융인이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미소금융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 자금을 투입하면 되지만 짧은 시일 안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미소금융 자체로는 봉사의 컨셉이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424,000
    • -2.29%
    • 이더리움
    • 2,791,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5.54%
    • 리플
    • 3,388
    • +1.99%
    • 솔라나
    • 184,100
    • -0.91%
    • 에이다
    • 1,047
    • -3.32%
    • 이오스
    • 742
    • +1.09%
    • 트론
    • 333
    • +1.22%
    • 스텔라루멘
    • 404
    • +3.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70
    • +1.68%
    • 체인링크
    • 19,710
    • -0.66%
    • 샌드박스
    • 409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