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마감]사흘연속 하락, 만기일전 '경계감'...246.40(1.45P↓)

입력 2010-10-11 15:55 수정 2010-10-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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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하락반전하며 246선으로 밀려났다.

11일 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0.59%, 1.45포인트 내린 246.40으로 장을 마쳤다.

지수선물은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양적완화 기대감으로 상승마감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 1.20포인트 오른 249.05로 장을 시작했다. 이후 장 개시 직후부터 개인과 외국인의 순매도 물량이 유입되면서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 양 상으로 전개됐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도를 확대하면서 낙폭이 급속히 확대, 246선으로 밀려났다. 이날 시장에서는 진동수 금융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외국인의 채권투자시 이자소득세 원천징수 면제조치를 폐지할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관계부처와 같이 검토해보겠다"고 답해 외국인 매수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이날 외국인은 1762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개인은 264계약, 기관은 880계약 매도우위를 보였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는 949억원, 비차익거래는 1449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239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6만9564계약, 미결제약정은 2547계약 감소한 10만4637계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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