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2일 한국초등교장협의회와 ‘kt 아이스쿨 서비스 활용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KT는 이날 아이의 학교 생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kt 아이스쿨’ 서비스를 선뵈는 동시에 전국 5800여 초등학교 교장을 대표하는 한국초등교장협의와 서비스 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t 아이스쿨 서비스는 초등학교 교사 및 학부모 대상의 서비스로 교사가 등록한 알림장 내용을 학부모의 휴대폰에서 문자로 수신,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휴대폰에 설치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시간표ㆍ식단, 아이 위치 찾기, 교육 뉴스 등 부가정보도 조회 할 수 있다. 특히 학급 내 학부모 간 통화시 표준 요금 대비 통화료 50% 할인(10초당 9원)혜택도 제공한다.
kt 아이스쿨 서비스는 한번에 1000자까지 보낼 수 있는 장문 메시지를 이용해 수신을 원하는 학부모에게 부담 없는 요금으로 알림장을 전송하며 학교 측도 서비스 도입시 제공되는 학생 1인당 월 8건의 장문메시지를 활용해 전체 공지사항 발송 등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와 학부모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부모 대상으로는 이와 서비스 형태가 동일한 ‘kt 아이키즈’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이번 서비스 출시에 맞춰 내달 30일까지 서비스 이용료 무료로 kt 아이스쿨을 이용할 수 있는 출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KT 컨버전스와이브로사업본부장 이경수 전무는 “학부모의 자녀 교육에 대한 관심이 늘어갈수록 학교와 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중요하다”며 “kt 아이스쿨 서비스는 학교와 학부모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통해 학부모의 공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증대시키고 학교의 효율적인 학사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