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해외 PF대출 카자흐·中·베트남 집중

입력 2010-10-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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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의 해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이 카자흐스탄과 중국, 베트남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12일 국회 정무위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은행권의 해외 부동산 PF 대출잔액은 모두 1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연체율은 1.4%다.

카자흐스탄에 대한 대출은 5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중국 4000억원, 베트남 3000억원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또한 보험사의 PF 대출 연체율은 지난 3월 4.6%에서 6개월만에 7.9%로 상승했다.

저축은행의 PF 대출 연체율은 8.7%로 지난 3월(13.7%)에 비해 5.0%포인트나 감소했지만 아직까지 다른 권역에 비해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저축은행의 PF 대출잔액(11조9000억원)은 총여신의 19.2%에 달할 정도로 비중이 높았다.

한편 은행권 PF 대출 가운데 올해 만기가 돌아오는 규모는 15조원이고 내년엔 14조8000억원, 오는 2012년엔 9조1000억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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