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 F1 경주장, FIA 최종 검수 통과

입력 2010-10-12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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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KAVO
대한민국 최초의 그레이드 A급 국제 자동차경주장이 탄생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이 11~12일 양일간 열린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 대한 검수에서 최종 승인 판정을 내렸다.

이번 검수를 직접 진행한 FIA 안전부문 최고 책임자이자 포뮬러원(F1) 레이스 디렉터인 찰리 파이팅 위원장은 “100% 만족할 만큼 완벽한 경기장이었다”며 “KARA(한국자동차경주협회)를 통해 공식 라이선스를 발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실사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orea International Circuit, KIC)이 오는 22~24일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를 치르기 위한 마지막 관문이었다.

한편 사상 처음 한국에서 펼쳐지는 F1 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3대 스포츠로 전 세계적으로 관심도가 높아 경제적 이익 창출등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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