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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박명수는 최근 가을 개편을 앞두고 ‘두시의 데이트’ 마이크를 후임에게 넘기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
박명수가 지난 2008년 4월 ‘두시의 데이트’ DJ가 된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박명수의 하차는 건강상의 문제와 새로운 스케줄 때문으로 전해졌다.
박명수는 현재 MBC ‘무한도전’ , ‘일밤-뜨거운 형제들’ , KBS 2TV ‘해피투게더3’ 등에 고정출연 중이다. 박명수는 앞으로 두 개 정도의 예능 버라이어티를 준비하는 중으로 ‘두시의 데이트’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방송 관계자는 “현재 박명수는 새 프로그램 러브콜을 4개 정도 받은 상태”라면서 “그 중에서 2개 정도는 더하게 될 것 같다. 그 중 하나는 탁재훈과 함께 MC를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무한도전의 경우 추가 촬영이 많다. 그 모든 것을 소화하기엔 박명수의 건강관리도 문제가 될 것 같아 라디오를 멈추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