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라응찬 국감 증인으로 채택

입력 2010-10-12 15:04 수정 2010-10-12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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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22일 열리는 정무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정무위는 12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라 회장의 차명계좌 의혹과 신한금융 사태와 관련, 라 회장의 진술이 필요하다고 보고 증인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정무위는 아이폰 등 소비자분쟁과 관련해 애플컴퓨터의 패럴 하우디 애프터서비스 담당임원을, 서민금융과 관련해 김민영 부산저축은행 대표이사, 임 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을 증인으로 각각 채택했다.

또 민주당의 요구를 수용해 권력형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한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감에 불참한 어윤대 KB금융지주 회장, 강정원 전 국민은행장, 유선기 KB금융 전 경영자문역과 조재목 국민은행 사외이사 등 8명의 증인과 1명의 참고인에 대한 재출석 요구 안건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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