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승덕 한나라당 의원은 12일 랩어카운트 관련해 "금년 9월 위탁 매매 수수료가 없어진다"며 "랩어카운트가 펀드를 대체하고 있어 향후 증시에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김종창 금융감독원 원장은 "랩어카운트에 대한 대책은 마련됐고 아직 시행 전"이라고 말했다.
또 고 의원은 보험사가 잘 팔리는 상품은 향후 불리한 조항을 제외하고 다시 판매한다며 소비자들은 변경 사항을 제대로 알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김 원장은 "금융 소비자 보호와 관련해 개선할 것은 개선하겠다"라고 답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