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SK텔레콤'-톱스타 총출동

입력 2010-10-12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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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하나은행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SK텔레콤에 출전할 선수들. 사진=JNA 정진직 포토

오는 29일 스카이72CC에서 개막하는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출전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올해부터 하나은행이 단독 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LPGA투어 대회인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프리젠티드 바이 SK텔레콤(이하 하나은행 챔피언십)’ 출전 선수 69명의 세부적인 윤곽이 잡혔다. 지난 10일 끝난 LPGA투어 나비스타클래식까지의 성적을 반영해 톱50위 선수가 하나은행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이 상금랭킹 톱50 선수에 포함된 선수는 디펜딩 챔피언 최나연(2위)을 비롯, 신지애(1위), 대만의 스타 쳉 야니(3위), 크리스티 커(5위) 등 스타들이 대거 출전해 그린전쟁을 벌인다. 1위부터 5위까지의 상금 차이가 약 15만5천 달러 밖에 나지 않아 총상금 180만 달러의 메이저급 대회인 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 여하에 따라 상금왕이 바뀔 전망이다.

특히 세계랭킹에서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다툼을 벌이고 있어 하나은행 챔피언십의 성적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하나은행 챔피언십에서의 성적 여부에 따라 막판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선수들은 수잔 페테르센(6위), 김송희(7위), 미셸 위(8위), 김인경(9위), 박인비(10위), 폴라 크리머(11위), 모건 프리셀(12위) 등이다.

나비스타 클래식 우승자인 캐서린 헐(12위)도 다크호스다. 이번 우승으로 인해 자신감이 붙었고 2008년엔 이 대회 2위를 차지, 준우승 기록이 있어 만만치 않다.

한국 선수 12명도 우승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현재 KLPGA 상금랭킹 선두를 다투고 있는 양수진(19.넵스), 안신애(20.비씨카드) 등이 퀄리파잉스쿨없이 미국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을 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장 남아있는 와일드 카드도 흥미롭다. 지난 KLPGA회장배 아마추어 대회 결과 배희경이 한 장을 손에 넣었고, 박주영, 이미림(20) 등 하나금융그룹 소속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이번 대회부터 하나은행 챔피언십이 더욱 힘을 받으며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게 된 데는 프리젠팅 파트너 SK텔레콤의 참여. 하나은행 챔피언십은 SK텔레콤과의 공조 체제로 인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한편 올해로 3년 연속 하나은행 챔피언십을 개최하는 스카이72 골프클럽(대표이사 김영재)은 약 9억여 원을 투자해 최고의 대회코스 세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스카이72는 대회 파트너로써 단순한 대회 장소뿐 아니라 250야드 규모의 대회전용 천연 잔디 연습장을 신설했다. 또한 코스 관리를 위해 3일간 추가 휴장, 영업팀 축소, 별도 코스관리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는 등 대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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