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장비업체 아토가 모기업인 아이피에스를 흡수합병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13일 오전 9시10분 현재 아토는 전일보다 590원(8.18%) 급등한 7800원을 기록중이다.
아토는 전일 아이피에스를 1대 2.1176787 비율로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합병기일은 올 12월29일이며 신주권 교부 및 상장은 내년 1월13일과 14일이다.
신영증권은 이번 합병으로 국내 최고의 장비업체가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우 신영증권 연구원은 "아토와 아이피에스의 합병은 예상했던 시나리오이긴 하나 생각보다 빠르게 진행됐다"며 "아토의 양산 기술력과 아이피에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의 결합으로 향후 국내 최대, 최고의 장비 업체가 탄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