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럽 금융권도 접수했다

입력 2010-10-13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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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아

애플의 아이폰이 유럽에서 인기를 끌면서 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포춘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위스 제네바에서 지난주 개최된 ’유로파이낸스 2010’에서 대부분의 금융인들과 비즈니스맨들이 아이폰을 소지하고 있었으며 간간히 블랙베리의 이름을 볼 수 있었다고 참가자의 말을 인용해 포춘은 전했다.

은행원부터 기업 최고재무책임자(CFO)까지 아이폰은 직책을 막론하고 넓은 분포도를 보였다.

비지니스 스마트폰으로 이름을 날렸던 블랙베리의 명성은 아이폰에 눌려 무색해졌다.

아이폰은 이제‘어디에서든’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거듭났으며 이는 특히 애플리케이션 선호를 통해 나타나고 있다고 포춘은 분석했다.

실제로 아이폰이 애플리케이션으로 인해 금융인 혹은 금융시스템에서 하나의 필수 아이템이 되고 있다는 증거는 여러 실례에서 찾을 수 있다.

미국의 대표적인 통신매체 블룸버그통신은 독자들에게 ‘월드 클래스 금융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아이패드 애플리케이션을 생산하고 있다.

프랑스 최대 은행그룹인 BNP파리바는 이번주 부터 고객서비스 ‘네오링크’를 통해 아이패드용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다른 금융기관 역시 기업 고객들을 상대로 아이폰용 애플리케이션 제공을 검토 중이다.

애플리케이션의 혁명을 몰고 온 애플의 최대 장점은 단연 앱스토어. 주요 기업들이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특히 애플 앱스토어는 업계 최대 애플리케이션 시장으로 성장했다.

신문은 이 같은 성장세가 금융계를 비롯한 각종 업계가 아이폰에 집중하는 가장 큰 배경이며 경쟁사들을 제치고 정상의 자리를 누리는 이유가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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