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값 2개월새 두 배 급등 마니커 이번에도 M&A대박?

입력 2010-10-13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병아리 가격이 2개월 사이에 두 배로 뛰었다. 8월 말까지 계속된 더위 탓에 종계(어미닭)의 생산성이 크게 떨어졌기 때문이다.

마니커는 지난해 하림을 제치고 인수한 부화 전문업체 보령축산을 인수했다. 경기가 바닥을 칠 때마다 M&A(인수합병)나 공격적 투자로 몸집을 키운 마니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3일 M&A업계는 M&A(인수합병)나 공격적 투자로 몸집을 키운 마니커가 이번에도 일명 대박을 터트릴지에 관심이 높다.

한국계육협회와 한국양계협회에 따르면 병아리(부화장 납품가 기준) 가격은 이날 마리당 600원으로 한 달 전(400원)에 비해 50% 올랐다. 최근 두 달 사이 마리당 300원 수준이던 8월과 비교하면 두 배로 오른 가격이다.

한국계육협회 관계자는 "더위에 스트레스를 받은 어미닭들이 계란을 많이 낳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난해 동두천공장을 증설한데 이어 같은 해 12월에는 보령축산(現 건형축산)을 인수한 마니커가 주목받고 있다.

종계업체인 보령축산을 인수하면서 마니커의 병아리 자급률은 지난해 43%에서 70%까지 올라갈 전망이다.

병아리 자급률이 높아지면 생닭원가에서 가장 큰 부분인 병아리 매입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수익성이 개선된다.

당초 경쟁사인 하림 역시 보령축산 인수에 눈독을 들였으나, 마니커가 인수제안을 받고 2~3일 만에 전격 계약을 체결하면서 실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니커의 모기업은 1985년에 세운 중소기업 대연식품으로 1998년 대상 마니커를 인수하면서 명실상부한 중견기업이 됐다. 당시엔 부실 규모가 워낙 큰데다 금융 위기로 은행이자가 18%를 웃돌아 인수하겠다고 나서는 이가 없었다.

한 M&A업계 관계자는 “다윗이 골리앗을 인수한 형세였지만 이후 마니커는 경기가 바닥을 칠 때마다 M&A(인수합병)나 공격적 투자로 몸집을 키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안정원,엄영철(각자 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4명 / 사외이사 1명
최근공시
[2026.02.09] 매출액또는손익구조30%(대규모법인은15%)이상변경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쿠팡 유출 개인정보, 中서 ‘1억회 열람’ 파장…韓정부 조사 정당성 확보
  • 2000원 주려다 2000 비트코인…빗썸 오지급 사고 발생 원인은?
  • "올 AI에 585조 투입 전망"…빅테크들 사상 최대 투자전
  • 6·27 대책 이후 서울 주택 매수에 ‘주식·채권' 자금 2조원 유입
  •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상승…다우, 사상 최고치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 “천스닥인데 내 주식은 800원”⋯ ETF만 웃고 동전주는 30% 늘었다
  • 셋방 구하기 힘든 서울…보유세 인상 여파 우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2.10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416,000
    • -0.89%
    • 이더리움
    • 3,109,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780,000
    • -0.06%
    • 리플
    • 2,130
    • +0.57%
    • 솔라나
    • 128,100
    • -0.47%
    • 에이다
    • 398
    • -0.5%
    • 트론
    • 413
    • +0.24%
    • 스텔라루멘
    • 236
    • -1.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880
    • +1.26%
    • 체인링크
    • 13,030
    • -0.31%
    • 샌드박스
    • 130
    • +1.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