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삼동 여신’ 김지연 “남자들은 바퀴벌레 같아” 폭탄 발언

입력 2010-10-14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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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일명 ‘역삼동 여신’ 김지연 씨가 12일 방송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출연해 화제다.

전직 호텔리어 출신인 그녀는 이날 방송에서 365일 혼자 술 먹고, 쇼핑하고, 밥 먹기는 기본이라며 3년째 솔로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녀는 "3년 전 실연의 상처로 친구나 남자보다는 혼자 노는 것이 익숙하다"며 "유명 운동선수부터 현재 활동 중인 연예인까지 모두 대시했지만 남자들은 모두 바퀴벌레 같다"고 털어놨다.

김지연 씨는 "정말 순수하고 나만을 사랑해줄 수 있는 열정적인 남자분을 원하고 있다"며 "솔로생활 3년을 청산할 수 있게 해 달라"라며 공개적으로 구혼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방송 후 네티즌들은 김지연에 대해 인터넷 얼짱으로 유명한 김선우와 동일 인물이 아니냐는 의문을 제기했지만 다른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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