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8기동대' 체납세 징수액 4000억 넘었다

입력 2010-10-14 06: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시가 지방세 상습ㆍ고액 체납자를 추적해 세금을 징수하고자 설치한 '38세금기동대'의 징수액이 4000억원을 넘어섰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001년 8월 초 생긴 38세금기동대는 지난 8월 말까지 9년간 총 11만7208건 금액으로는 4017억원의 체납세를 거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세목별로는 주민세 1871억원(3만6718건), 취득세 1690억원(7266건), 등록세 337억원(590건), 자동차세 55억원(3만9492건), 교육세와 지역개발세 등 64억원(3만3142건) 등의 순이다.

기동대는 5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은닉 재산을 색출하거나 금융 자산을 조회하고 부동산과 차량을 공매하는 등 다양한 기법으로 징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기동대는 올해 1억원을 체납한 `무일푼' 남성이 100억대 부동산을 소유한 부인과 위장 이혼한 뒤 호화 주택에서 함께 살며 외국을 수십차례 다녀온 사실을 확인하고 현황 조사 및 설득을 거쳐 부인으로부터 체 납 세금을 받아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체납된 세금을 징수할 수 있는 새로운 기법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서울시의 조세정의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1억원 이상 체납한 1300여명(법인 포함)을 대상으로 체납 경위에 대한 소명 기회를 준 뒤 심의를 거쳐 12월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단독 한국피자헛 ‘새 주인’에 케이클라비스인베·윈터골드PE
  • 연휴 앞둔 인천공항이 불안한 이유 [해시태그]
  • AI 거품론 뚫고 5500도 뚫은 코스피⋯삼성전자 신고가 찍고 ‘18만 전자’ 눈앞
  • 삼성, 메모리 초격차 시동… '괴물 스펙' HBM4 첫 양산
  • ‘1000원 미만 동전주’도 상폐 대상…코스닥 부실기업 퇴출 ‘가속 페달’
  • "다주택자 '절세 매도' 본격화·가격 조정 가능성"
  • 서울 아파트 상승폭 2주 연속 둔화…강남 3구 주춤·경기 일부는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8,426,000
    • +0.36%
    • 이더리움
    • 2,871,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743,500
    • -2.11%
    • 리플
    • 2,022
    • +0.75%
    • 솔라나
    • 117,600
    • +0%
    • 에이다
    • 386
    • +3.21%
    • 트론
    • 407
    • -0.25%
    • 스텔라루멘
    • 235
    • +4.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010
    • +4.63%
    • 체인링크
    • 12,340
    • +1.9%
    • 샌드박스
    • 122
    • +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