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퇴임을 기념하기 위한 파티에서 김 위원장이 외국인 관광객들과 손을 맞잡고 춤추고 있다.(부산 / 연합뉴스)
각 국의 감독들은 부산을 배경으로 젊은 남녀의 사랑 이야기를 각자의 스타일로 풀어나간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장준환 감독이 연출한 ‘러브 포 세일’에서 호흡을 맞췄다. 설경구는 유키사다 이사오 감독의 ‘카모메’에서 일본 여배우와, 김민준은 위시트 사사나티엥 감독의 ‘아이언 푸시’에서 열연했다.
또 설경구와 김민준은 14일 부산을 방문해 영화 시사 후 기자회견을 통해 영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에는 67개국 308편의 영화가 상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