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을 선정ㆍ시상하는 ‘2010년 정보보호대상(ISA)’공모일정을 18일부터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정보보호대상’은 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투자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시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80여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이 수상했다.
공모일정은 오는 18부터 내달 5일까지며 신청은 정보보호대상 홈페이지(www.kisa.or.kr/isa2010)에서 관련 서류를 다운받아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중순께 할 예정이다.
심사대상은 정보보호 모범 실천기업으로 자율적으로 응모하는 일반 기업은 물론 의무적 안전진단 대상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기관 및 정보보호 제품생산ㆍ컨설팅 전문 기업 등이 포함되며 ‘공로상’에는 정보보호 실천 및 인식제고 등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를 선정해 상을 수여한다.
수상분야는 일반, 정보보호산업 및 정보보호 안전진단 등 3개 분야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민간분야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정보보호 수준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전체 신청 기업 중 ISMS 인증기관이 수상할 경우 인증 갱신에 필요한 갱신수수료가 면제 또는 할인되며 미인증 기관이 수상해 ISMS 인증을 신청할 경우 인증 수수료가 면제 또는 할인되는 혜택도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