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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MBC
10월 14일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한 박광덕은 생활고에 시달린 아내가 떠나갔던 과거 사연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아내를 만나 결혼을 하고 씨름을 다시 시작하면서 계속 빚에 시달렸다”며 “아내와 결혼하긴 했지만 자장면 한그릇 시켜 먹을 돈도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광덕은 “다시 씨름을 시작하면서 10억 넘는 빚더미에 올라 죽음까지도 선택하려 했지만 십년 이후에도 이런 상황이 계속 되면 그때 죽자라는 생각으로 버텼다”고 고백해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지난 생활고에 시달려 이혼을 택했던 아내를 향해 “행복하게 잘 살기만을 바란다”면서 눈시울을 붉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