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에스넷은 14일 횡령관련 조회공시 재답변에서 "지난달 15일 우리은행을 상대로 예금반환청구의 소를 제기했고 지난 13일 우리은행 양주덕계지점장, 부지점장을 상대로 사문서위조 등에 대한 형사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알에스넷은 지난 7월 신주인수권행사에 따른 주식납입금 77억8000만원이 회사에서 파악하지 못하는 사이 우리은행에서 인출됐다고 주장해왔다. 회사측은 우리은행 문의 결과 신주인수권 행사자중 한명이 자금을 인출한 사실을 알게 됐다며 추후 진행 사항 및 확정 사실이 발생할 경우 즉시 관련사항을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