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는 무선 인쇄가 가능한 ePrint 기능을 갖춘 ‘HP 오피스젯 e-복합기 시리즈’ 5종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라인업은 동급 컬러 레이저 제품 대비 장당 출력비용을 50% 절감, 일반모드에서 최대 분당 흑백 출력 35장, 컬러 출력 34장을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 및 20인 이하 사업장에서 컬러 레이저 프린터보다 더 낮은 비용과 빠른 출력 속도로 업무 생산성 및 효율성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프린팅이 가능한 ‘HP ePrint’기술이 적용돼 세계 어디서든지 클라우드 시스템을 이용해 PC나 휴대용 기기로부터 원하는 파일을 출력이 가능하다.
또 고유 이메일 주소를 갖고 있어 사용자가 문서 및 사진을 첨부하면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없이 바로 출력된다.
이와 함께 5.99cm 컬러 터치스크린을 이용해 인쇄, 팩스, 복사 및 스캔을 PC 없이도 간단히 처리할 수 있다.
한국 HP 이미징 프린팅 그룹 김상현 전무는“컨슈머 제품인 포토스마트에 이어 소호 및 SMB 비즈니스 고객을 위한 오피스젯에도 ePrint 기능을 탑재했다”며 “스마트폰 등 각종 모바일을 통해 업무를 처리하는 비즈니스 고객들의 업무 효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