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의 전 직원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폰 비용 지원이 국감의 도마 위에 올랐다.
14일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7월 임원(9만5000원)과 부서장(6만5000원)에 대한 지원을 시작으로 9월부터 팀장(5만5000원), 팀원(4만5000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14일 열린 거래소 국정감사 자리에서 “공공기관 중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약정금액을 지원해 주는 곳이 얼마나 되는냐”고 물었다.
또 “예탁결제원도 스마트폰이 아니라 일반 휴대전화로 지원하고 있다”며 “스마트폰의 지원에 대해서는 외부업무 담당자에 대해서만 한정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