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고액 연봉 거래소...사회공헌활동은 '인색'

입력 2010-10-14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상반기 순이익서 사회공헌 지출은 0.34%

임직원 고액 연봉으로 논란을 빚은 한국거래소가 정작 사회공헌활동 지출에는 인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4일 거래소 국정감사에서 조영택 민주당 의원은 "거래소의 당기순이익 대비 사회공헌활동비 비율이 0.34%에 불과하다"며 "민간 기업 평균 2.8%에 크게 못 미친다"고 지적했다.

조영택 의원에 따르면 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순이익(2278억7900만원)에서 관련 활동에 지출한 비용은 7억7300만원에 불과하다.

조 의원은 "상반기 미소금융 지원 차원에서 250억원을 지원 한 일이 있지만 이는 단기성 공헌활동이므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포함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또 "거래소가 지난해 준공공기관에 지정된 만큼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해야한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54,000
    • +1.12%
    • 이더리움
    • 4,843,000
    • +5.12%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5.92%
    • 리플
    • 2,036
    • +6.54%
    • 솔라나
    • 348,500
    • +1.84%
    • 에이다
    • 1,447
    • +3.58%
    • 이오스
    • 1,166
    • +1.04%
    • 트론
    • 291
    • +1.04%
    • 스텔라루멘
    • 722
    • -4.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900
    • +4.15%
    • 체인링크
    • 26,030
    • +12.05%
    • 샌드박스
    • 1,029
    • +22.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