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가 향후 4년내 인터넷광고시장 규모를 2조원으로 늘리기 위한 종합대책 시행에 나선다.
방통위는 14일 전체회의를 거쳐 지난 3월말 출범한 모바일광고정책포럼의 토의 결과를 모아 3대 분야 10대 중점과제의 추진 목표를 담은 인터넷광고시장 활성화 종합계획을 의결했다.
방통위는 ▲신 인터넷광고시장 개척 ▲인터넷광고 유통구조 선진화 ▲건전한 인터넷광고 이용기반 조성 등 3대 분야로 나눠 10대 중점 과제를 추진한다.
인터넷광고 시장 개척 부문에서는 인터넷광고 비즈니스 모델 개발 지원과 유망 광고플랫폼 인증 및 확산 지원, 인터넷광고 종합정보시스템 구축, 인터넷 광고 전문가 양성체제 마련을 적극 지원한다.
특히 비즈니스 모델 지원을 위해 1만명이 참여하는 테스트패널이 구성된다. 이는 다양한 신유형광고에 대한 효과 측정 등을 위한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