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성급’을 넘어 ‘천국급’호텔, 도대체 어떻길래?

입력 2010-10-14 21:23 수정 2010-10-14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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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eagle's nest 홈페이지
뉴질랜드의 한 호텔이 ‘7성급’을 넘어 ‘천국급’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세계 최고급 해변 호텔로 선정됐다.

뉴질랜드 신문들은 10월14일 일제히 뉴질랜드 북섬 베이 오브 아일랜즈 러셀에 있는 ‘이글스 네스트(eagle‘s nest)가 최근 태국에서 열린 세계 최고급 호텔 시상식에서 수상했다고 전했다.

5개의 호화 빌라로 꾸며진 이 호텔은 성수기엔 하룻밤 숙박비가 2000달러(약 220만원)를 훌쩍 넘는다. 아침식사와 샴페인 한 병, 과일 바구니가 기본으로 제공되고 미니바를 이용할 수 있다.

이 휴양지는 할리우드 스타들속에서도 유명하다. 올해 이미 해리슨 포드, 캘리스타 플록하트가 다녀갔고 지난해엔 데미 무어-애쉬튼 커쳐 커플도 휴식을 즐겼다.

호텔 소유주인 비스킨드 부부는 “뉴질랜드 고급 호텔 분야가 세계 최고 수준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준 것”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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