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2안타로 소속팀 PS 2스테이지 첫 승 견인

입력 2010-10-15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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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교도(일본) / 연합뉴스
김태균(지바 롯데ㆍ28)이 일본프로야구 클라이맥스시리즈 제2스테이지 첫 경기에서 2안타를 때리며 팀 승리에 견인했다.

김태균은 지난 14일 일본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퍼시픽리그 제2스테이지(6전4선승제) 1차전 원정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3타수 2안타를 때리고 볼넷을 하나 기록했다.

지바 롯데는 소프트뱅크를 3-1로 꺾고 올 포스트시즌 3연승 상승세를 이어갔다.

퍼시픽리그 3위로 제1스테이지에서 2위 세이부를 2연승으로 꺾고 올라온 롯데는 리그 우승팀 소프트뱅크와 첫 승부에서 기선을 제압했다.

두 팀의 제2스테이지 2차전은 15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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