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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은 지난 15일부터 조세박물관에서 옛 영수증인 ‘자문’을 주제로 한 특별기획전 ‘작은 문서로 옛 세상을 엿보다’를 실시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개관 8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기획전에서는 걷어 들인 세곡을 조운선에 실어 서울까지 운반되는 과정을 기록한 항해일지인 조행일록, ‘이중 과세를 하지 말라’는 내용이 담긴 물금첩 등이 전시 중이다.
전시는 내년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관람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토요일은 오전 9시~오후 3시다. 입장료는 무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