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G20 성공 개최 위해 나선다

입력 2010-10-17 09:00 수정 2010-10-17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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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내달 11일 부터 이틀간 개최되는 ‘서울 G20정상회의’를 맞아 관련 캠페인을 펼치는 한편, G20를 계기로 한국의 세계적인 정보통신기술(ICT)을 세계에 알리려 노력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17일부터 현재까지 ‘알파라이징’ G20편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가장 먼저 ‘G20’를 커뮤니케이션 소재로 활용해 ‘G20 정상회의’에서 각 국가들이 모여 어떤 가치를 플러스 알파 할 것인가에 대한 화두를 던지고 행사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더불어 9월15일부터 11월까지 서울시와 공동으로 ‘+a 생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민들이 누리는 다양한 서울의 가치를 표현하고 ‘G20정상회의’ 서울 개최를 통해 보다 친근하고 깊어지는 서울의 의미에 대한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SK텔레콤은 국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지난 9월2일 마드리드 클럽의 Tㆍum방문을 유치했다. 마드리드 클럽은 50개 국가 70여명의 전직 국가 원수 및 행정수반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G20 사전적 행사로 개최된 서울원로정상회의를 위해 방한했었다. SK텔레콤은 G20 준비 위원회와의 협업을 통해 마드리드클럽을 방문 유치해 한국의 IT기술을 세계에 선보였다.

G20 기간 중에는 서울시청앞 광장 돔형 전시관에서 열릴 예정인 G20 방송통신 미래체험전에 참가해 MIV, 모바일 결제, 초간편 무선 싱크 등 세계적인 ICT기술에 기반한 서비스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SK텔레콤은 G20 행사가 진행되는 코엑스 주변을 ‘G20 Zone’으로 설정하고 네트워크 품질에 대한 사전 예방 체계 및 긴급복구 대응 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G20 Zone’은 포스코 사거리, 봉은사 삼거리에서부터 한강변까지 이르는 직선거리 1KM이상의 사각형 구역으로 코엑스 컨벤션 센터는 물론 코엑스 몰, 아셈타워, 도심공항 터미널, 백화점, 호텔 등 주변의 모든 주요 건물이 ‘G20 Zone’내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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