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 미디에이트, 프라이스닷컴 3R 선두

입력 2010-10-17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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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와 사자가 없으면 토끼가 왕?'

2008년 US오픈에서 '골프 지존' 타이거 우즈(미국)와 연장 명승부를 벌인 끝에 2위에 그쳤던 로코 미디에이트(48.미국)가 8년 만에 우승을 눈앞에 뒀다.

베테랑 미디에이트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 마르틴의 코드벌GC(파71.7,36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폴시리즈 세번째 대회인 프라이스닷컴 오픈(총상금 500만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 보기는 1개로 막아 4타 줄여 합계 17언더파 196타로 보 반 펠트(미국)를 3타 차로 앞섰다.

미디에이트는 2008년 6월 US오픈에서 2위를 차지한 이후 54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지난해 8월 리노 타호오픈 공동 9위에 올랐던 것을 제외하고는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2002년 4월 그레이터 그린스보로 크라이슬러 클래식이 마지막 우승으로 개인통산 6승이다.

미디에이트는 첫날 3번 홀(파3) 홀인원에 이어 2라운드 4번 홀(파4)과 이날 15번 홀(파5)에서 이글을 잡아냈다.

미디에이트가 이틀 연속 이글을 잡아낸 것도 2001년 이후 9년 만이다.

올해 상금 23만 8천달러로 상금 순위 182위에 머물고 있는 미디에이트는 다음 시즌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125위 내 진입도 바라보게 됐다.

찰리 위는(위창수.38.테일러메이드)는 버디 2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6언더파 207타를 기록, 공동 24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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