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2015년까지 3%대 물가 상승 전망

입력 2010-10-18 07:00 수정 2010-10-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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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2015년 1인당소득 2만7060달러 예상

우리나라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2012년부터 선진국 가운데 가장 높을 것으로 IMF가 전망했다.

18일 국제통화기금(IMF)의 '2010∼2015년 장기전망 데이터'에 따르면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2012년부터 2015년까지 3.0%를 기록하면서 최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올해 물가는 아이슬란드 5.9%, 그리스 4.6%에 이어 영국과 함께 3.1%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내년에는 3.4% 올라 뉴질랜드 5.5%, 아이슬란드 3.5%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이 오를 것으로 분석됐다.

2012년 한국의 물가 상승률은 3.0%로 호주와 함께 가장 높고 2013년에는 3.0%, 2014년에는 슬로베니아와 함께 3.0%, 2015년에는 3.0%로 최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나라의 올해 1인당 명목 국내총생산(GDP)은 2만164달러로 2015년에 2만7060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내년 2만1529달러, 2012년 2만2855달러, 2013년 2만4245달러, 2014년 2만5832달러로 예상됐다.

우리나라의 올해 국민소득은 2만164달러로 33개 선진국 가운데 29위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2015년에도 같은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추정됐다.

한국의 명목 GDP는 내년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으며 올해 9863억달러, 내년 1조563억달러, 2014년 1조2792억달러, 2015년 1조3713억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의 경상수지는 올해 260억달러, 내년 306억달러, 2015년 281억달러 등 5년간 흑자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됐다.

한국의 실업률은 올해 3.1%, 내년 3.4%에 이르는 등 2015년까지 매년 3.0%를 넘어서고 인구는 2015년 497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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