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땅값 6개월 연속 하락

입력 2010-10-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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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전국 땅값 -0.04%...지방은 되레 올라

9월 전국 땅값이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은 내리고 지방은 올랐다. 특히 서울 강남구의 지가가 6개월 연속 하락하는 등 강남권 땅값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18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지가는 전달 대비 0.04% 하락했다. 지난해 4월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던 땅값은 지난 7월(0.0%) 오름세가 멈췄고 8월(-0.01%)과 9월(0.04%) 연속으로 미끄러졌다. 이는 전국 주택시장의 침체여파가 지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서울은 내리고 지방은 올랐다. 지역별로보면 서울 -0.13%, 인천 -0.06%, 경기 -0.05%이며 지방은 0.02%~0.1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의 경우 강남권의 하락세가 거셌다. 강남구 -0.08%를 비롯해 서초구 -0.19%, 송파구 -0.17%, 양천구 -0.11%등

약세를 면치 못했다. 특히 강남구는 6개월 연속 땅값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반면 지방은 각종 개발호재 지역을 중심으로 땅값이 올랐다. 실제로 인천 옹진군 0.58%, 대구 달성군 0.23% 등이 상대적으로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199개 지역이 전국 평균 -0.04%이상 상승했다.

지난달 토지거래량은 총 14만5157필지, 1억2584만3000㎡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고해 필지수 35.8%, 면적 36.0% 줄어들었다. 이는 전월대비 필지수 11.2%, 면적 23.5% 각각 감소한 수치로 최근 5년간 동월 평균거래량(20만1000필지)보다도 27.6%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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