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업계 최대 축제인 ‘벤처 코리아 2010’ 행사가 19~20일 양일간 한양대학교에서 개최된다.
중소기업청과 벤처기업협회는 18일 ‘도전하는 벤처, 한국경제의 새로운 에너지’를 주제로 ‘벤처 코리아 2010’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19일에는 뛰어난 경영성과를 거둔 벤처기업을 치하하는 ‘벤처기업대상 시상식’이 개최된다.
동탑산업훈장을 포함해 벤처기업부문 74개, 유공자부문 18개 등 총 92개 벤처기업 및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진다.
이 외에도 청년 실업 및 인력난 해소를 위한 ‘우수벤처기업 채용박람회’가 한양대학교올림픽 체육관에서 개최돼 100여개 우수벤처기업과 청년 구직자간의 현장면접을 통해 총 500여명의 신규채용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한국의 기업가정신 위상과 발전방안’을 주제로 국내외 석학이 참석하는 ‘벤처컨퍼런스’ 등도 열려, 국내 벤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한 대안을 논의한다. 한편 청년창업 촉진을 위해 양일간 벤처창업상담 부스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