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국내외법인 직원 21명으로 구성된 해외 자원봉사단이 지난 16일부터 7박 8일 동안 방글라데시를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봉사단은 이번 활동에서 신흥도시인 루렐짤라에서 빈민가정을 위한 집짓기, 도로정비, 수해복구, 무료 급식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또 아동 복지센터에 컴퓨터 교실을 차려줄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권영수 사장은 해외봉사단 출정에 앞서 "현지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진정한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고 내 동료를 아끼는 팀워크도 키우는 귀한 도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봉사와 팀워크를 강조했다.
도전과 봉사, 팀워크를 키우는 LG디스플레이의 해외봉사활동은 앞으로도 더욱 강화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편 이 봉사단에는 지체장애 5급이지만 리더십과 봉사 정신으로 사내에 이름을 알린 손주진 사원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