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KBS
‘연예가중계’는 지난 16일 방송에서 ‘또 다른 권력, 네티즌 수사대’라는 기획 코너를 마련해 타블로의 학력위조 사건을 심층 보도했다.
문제의 오보 장면은 ‘연예가중계’ 제작진이 타블로의 정보가 유출됐다며 타블로의 여권을 제시한 부분이다. 하지만 이 여권은 타블로와는 관련이 없는 ‘상진세’(상식이 진리인 세상) 회원의 유학 비자로 밝혀져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논란이 걷잡을 수 없이 번지자 ‘연예가중계’ 측은 18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공지를 통해 공식 사과했다.
‘연예가중계’측은 “편집 과정의 실수로 타인의 자료를 인용해 시청자들에게 혼란을 줬다”고 실수를 인정하고 “제작진이 보다 면밀히 자료를 검토치 못한 점을 사과한다”고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다른 실수도 아니고 그런 실수를 하다니, 실망스럽다” . “정말 몰랐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