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佛파업ㆍ공급 차질 우려...83.08달러로 상승

입력 2010-10-19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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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프랑스 정유업계 노동자들의 연금개혁 반대시위 여파로 공급 우려가 높아지면서 상승세를 기록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8일(현지시간)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지난 주말 대비 1.83달러(2.3%) 상승한 배럴당 83.0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프랑스 정유 노동자들이 파업에 들어가면서 프랑스 전역의 12개 정유공장 중 10개가 조업을 중단, 공급 차질 조짐이 보이면서 상승했다.

여기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지표와 기업실적도 유가에 영향을 미쳤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는 미국의 9월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2% 줄어 지난해 6월래 첫 감소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씨티그룹은 이날 3분기 순이익이 주당 7센트를 기록해 사전 예상치를 넘어섰다고 밝혔고 주택건설업체들의 체감경기를 나타내는 10월 주택시장지수도 5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씨티그룹의 실적 호전으로 각 기업의 3분기 실적 호전 흐름이 확산되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유가 상승의 원인이 된 것이다.

금 값은 12월물이 전일 대비 10센트 상승한 온스당 1372.1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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