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株, 규제 리스크보다 성장성 초점

입력 2010-10-1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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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지노 산업에 대한 규제 이슈가 점차 완화되면서 향후 카지노 업체들의 성장성이 충분히 확보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HMC투자증권은 19일 카지노산업에 대해 규제 리스크 보다는 성장성에 초점을 둘 필요가 있어 '비중확대'를 제안하고, 카지노 업종에 대한 최선호주로 강원랜드를 꼽았다.

황성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주로 내국인 카지노에 집중돼 있는 규제이슈는 점차적으로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합법 시장의 규제에 따른 일종의 풍선효과나 카지노 업체들의 관광산업에서의 위치 및 조세기여도 등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현재 제기되고 있는 규제 이슈는 크게 매출총량제, 개별소비세 부과, 게임테이블 증설 이슈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며 "매출총량제의 실효성은 이미 사라진 것으로 파악되고 개별 소비세에 대한 부담은 설비 증설을 통해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요소들에 대한 일부 규제는 앞으로도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나 영업의 근간을 흔드는 규제 이슈는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카지노주 최선호주인 강원랜드가 방문객 증가와 슬롯머신 교체에 따른 홀드율 상승, 인력조정 등 비용구조 개선에 힘입어 3분기 사상 최고 실적 경신과 4분기 이후 실적 전망 역시 밝다"고 말했다.

이어 "정켓 게임의 확대가 단기적인 홀드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를 가져온다 해도 장기적으로 이를 감내할만한 충분한 수요를 창출하면 성장 모멘텀이 발현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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