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가전 기업 하이얼의 한국지사인 하이얼 코리아는 오늘부터 3주간 국내 최초로 트위터 자키를 선발, 글로벌 인턴으로 채용하는 '닥터하(Dr. Ha)를 찾아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최초의 트위터 자키인 '닥터하'로 선발된 최후의 1인은 내년 1월부터 6개월간 하이얼 그룹의 인턴으로 근무하며 본사 방문 등 해외 견학의 기회도 함께 부여 받는다.
트위터 자키(TJ: Twitter Jockey)는 디스크 자키(DJ)나 비디오 자키(VJ)가 음악과 영상으로 대중과 이야기하듯 더 가까이에서 소비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기 위해 하이얼 코리아가 국내 최초로 도입한 디지털 커뮤니케이터를 가리키는 것. 미국 음악전문 채널인 MTV에서도 지난 8월 세계 최초의 트위터 자키를 선발한 바 있다.
하이얼 코리아는 19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주 동안 '닥터하를 찾아라!' 이벤트 페이지(dr.haier.co.kr)에서 지원서를 접수 받아 이 중 10명을 닥터하 후보자로 선발한다.
후보 10인에게는 각 100만원의 활동비와 함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미션이 전달되며 3주 동안의 미션 수행 모습을 지켜본 소비자들의 온라인 투표와 활동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발표 등을 모두 반영하여 최종적으로 닥터하를 선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