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나타내는 것은 단연코 럭셔리하고 고급스러운 볼드한 사이즈의 원형 로고 장식일 것이다. 그 장식은 메트로시티의 상징이자 심볼로서 12년간 우리의 뇌리 속에 고집스럽게 파고 들었다.
메트로시티의 디자인은 전면에 크고 볼드한 골드 로고를 장식하며 기존의 핸드백의 흐름에 반하는 디자인이었다. 그러한 일종의 혁명과도 같았던 시도는 흐름의 변화를 기다리고 있던 전세계의 트랜드세터들에게 대환영을 받았고 드디어 1997년 한국에 성공적으로 론칭하기에 이른다.
이렇듯 메트로시티의 고유의 아이덴티티로 자리잡은 원형 로고 장식은 빠른 패션계의 흐름에도 불구하고 현재 13년이라는 시간을 배경으로 고유의 색감과 느낌을 지켜가며 끝없이 진화 중이다. 바로 메트로시티를 사랑하고 아끼는 메트로시티 매니아와 패션 리더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한 끝없는 진화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