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기업은행장은 19일 "올해 중소기업 기업신용위험평가 600여곳을 진행했으며 그 중 30~40%를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윤용로 행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한나라당 현경병 의원이 "중소기업 중 한계기업이 많아지는데 구조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윤용로 행장은 "지난해 9월부터 중소기업 구조조정을 해왔으며 올해에는 600여개 기업에 대해 신용위험평가를 진행했다"며 "그 중 30~40% 이상을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또 윤용로 행장은 "예수금 확보를 통한 수익구조 창출을 위해 가계금융을 강화하고 있다"며 "중기대출이 많이 나가 예대율을 조정하기 위해 가계금융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