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가 20일 기업 규모별로 다른 월정액을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 기업용 프로그램 `오피스365`를 내놨다.
이번에 MS가 내놓은 것은 오피스365 베타 버전으로 25인 미만 중소기업이나 개인은 1인당 월6달러, 25인 이상 기업이나 관공서는 월24달러를 지불하고 MS오피스, 쉐어포인트(협업도구), 익스체인지(이메일) 등을 인터넷을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다.
미국, 영국,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13개 국가에서 이용할 수 있고 이후 전세계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MS의 클라우드 서비스 진출 소식에 코스닥시장에서는 클루넷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클라우드 컴퓨팅에 관심을 가지면서 관련 기술습득을 위해 클루넷에 잇따라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클루넷은 국내에서 클라우드 컴퓨팅 업체로 손에 꼽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