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향후 7년간 GDP 6.7% 성장...OECD 중 최고수준"

입력 2010-10-2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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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터키금융업 대표단, 아시아 최초 '터키자본시장설명회' 개최

"터키는 오는 2011~2017년 사이에 평균 6.7%로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성장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베닷 아크기라이(Vedat Akgiray) 터키금융위원회 위원장은 21일 63빌딩에서 열린 '터키자본시장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아크기라이 위원장은 "올해 터키의 국가신용등급이 '긍정적(positive)' Ba2 등급으로 상향조정됐고 다른 신용평가회사들도 BB+~BB등급을 유지하고 있다"며 터키자본 시장에 대한 신용도를 강조했다.

이날 열린 '터키자본시장설명회'는 한국금융투자협회와 베닷 아크기라이(Vedat Akgiray) 터키금융위 위원장을 필두로 하는 터키금융업계 대표단이 공동 주최했다.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열린 이번 설명회에는 터키금융위원장을 비롯해 터키중앙은행 총재, 터키증권업협회 회장, 이스탄불증권거래소 이사장 등 정부대표 및 모든 자본시장 유관기관 대표들이 대거 주제발표자로 나섰다.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두루무스 일마즈(Durumus Yilmaz) 터키중앙은행 총재는 "금융위기 이 후 터키는 빠른 경제회복 속도를 보였으며 인플레이션이 하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금융위기 중 GDP 대비 가계신용 및 가계부채 비중이 매우 낮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경상수지부분 적자가 5%~5.5%정도 예측되고 있다"며 "그러나 이 부분은 중앙은행 차원에서 관리 가능한 수준이며 더이상 높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진다"고 덧붙였다.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이 '터키자본시장설명회' 주제발표 앞서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장건상 금융투자협회 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터키는 한국의 12번째 진출대상 국가로서 EU시장의 교두보 역할 할 수 있는 주요 지역"이라며 "그러나 실물경제 수교에 비해 터키자본시장에 대한 정보와 이해 부족으로 양국의 자본시장 협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세미나를 통해 양국의 굳건한 혈맹관계가 금융서비스 분야에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터키를 비롯한 중앙아시아 지역에 회원사 진출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금투협은 오는 22일 터키금융업계 대표단과 한국과 터키의 금융투자 분야 상호협력강화 및 투자확대 지원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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