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물고기’ 이태곤, 신체포기각서 쓴 사연은?

입력 2010-10-21 10: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 MBC
‘황금물고기’ 이태곤이 첫 광고를 위해 신체포기각서를 썼다고 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태곤은 2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신인시절 자동차 광고 촬영 당시 신체포기각서를 썼다고 밝혔다.

이태곤이 찍었던 광고는 영화 ‘올드보이’에서 유지태가 허리를 뒤로 꺾는 요가하는 장면을 패러디한 것으로 위험천만한 장면이다. 워낙 위험한 상황이라 마사지사 2명 정도 대기하고 있었다고 이태곤은 설명했다.

이태곤은 “당시 90도로 꺾는 요가 장면이 워낙 위험해 제작진이 신체포기각서를 써야된다고 하더라”라며 “나 외에도 후보 모델이 있었는데 내가 바로 한다고 말했다. 나의 이런 모습에 감독님이 바로 캐스팅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말 힘들었다. 90도로 꺾인 신체를 턱으로만 지탱해야 돼서 턱이 많이 부었다. 또 몸을 떨어뜨리는 장면도 있어 무릎도 많이 상했다”면서 “이 장면을 거의 50번 반복했는데 나중에는 눈이 풀리더라. 허리 뒤로 올라갈때마다 우두두둑 소리가 났다”고 말해 MC강호동과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

또 이태곤은 “결국 마사지 하시는 분들이 ‘저러다 큰 사고난다’고 말리셔서 촬영을 끝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태곤, 정말 프로정신이 빛난다” , “유지태도 정말 고생했겠다” , “이태곤, 정말 매력적인데다 최선을 다하는 모습 멋지다”등의 호응과 찬사를 쏟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故 휘성 빈소 차려졌다…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도 공지
  • '손흥민 도움' 토트넘 극적인 2점차 승리…유로파리그 8강 진출
  • 김용빈 최종 우승, '미스터트롯' 3대 진의 주인공…선 손빈아ㆍ미 천록담
  • 누가 'SNS' 좀 뺏어주세요 [솔드아웃]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100,000
    • -2.41%
    • 이더리움
    • 2,79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486,700
    • -5.5%
    • 리플
    • 3,381
    • +2.05%
    • 솔라나
    • 184,700
    • -0.59%
    • 에이다
    • 1,045
    • -3.24%
    • 이오스
    • 743
    • +1.23%
    • 트론
    • 334
    • +1.52%
    • 스텔라루멘
    • 406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710
    • +1.2%
    • 체인링크
    • 19,670
    • -0.61%
    • 샌드박스
    • 410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