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1일 카자흐스탄에서 자만그룹(ZAMAN GROUP)과 페로 실리콘 알루미늄(FeSiAl) 생산 회사를 설립하는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계열사인 삼정피앤에이와 자만그룹이 각각 60%와 40%를 투자해 카자흐스탄 북동부에 위치한 Ekibasts 지역에 탈산제로 쓰이는 상업용 합금철 페로 실리콘 알루미늄(FeSiAl) 생산 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합작공장은 빠르면 2011년 초에 착공해 2012년 상업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연산 40만톤까지 생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