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H에 따르면 4월 러시아 최대 온라인 게임사인 '메일닷루'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로코는 지난 6일 러시아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으며 유저들의 호평과 큰 관심 속에 본격적인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게 됐다.
로코는 일본과 유럽 37개국(독일, 프랑스, 영국 등), 북미 3개국(미국, 캐나다, 멕시코), 동남아 4개국(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러시아 지역 12개국(러시아, 아르메니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등 전세계 57개국에 수출되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유럽 및 북미 40개국에서 공개서비스를 시작한지 3주 만에 하루 방문객 3만 명, 총 회원수 30만 명을 기록하는 등 유저들의 큰 관심 속에 상용화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
다날엔터테인먼트 박주용 본부장은 “로코만의 개성 강한 캐릭터들과 독특한 대전 방식이 글로벌 유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게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서비스 노하우를 총 동원해 원활한 게임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로코는 일본과 동남아시아 4개국 공개서비스를 위해 현지화 작업을 한창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