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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엽이 진행하는 ‘푸른밤, 정엽입니다’의 코너 ‘푸른 밤, 여배우들’ 첫 게스트로 출연한 김정은은 시종일관 호탕한 웃음과 특유의 발랄함으로 청취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드레스를 입어야하는 영화제나 시상식을 앞두고 다이어트에 돌입한다는 비하인드 스토리와 최근에는 막걸리에 안주로 곱창을 먹기 시작했다는 대답으로 소탈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여배우가 아닌 평범한 사람 김정은으로서의 고민을 묻는 질문에는 “요즘 들어 내가 뭘 해야 행복할지, 나만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제는 만인의 연인이 아니라 한 사람만의 연인이고 싶다”는 속마음을 내비쳤다.
한편 ‘푸른 밤, 여배우들’은 오는 27일에는 배우 조여정이, 내달 3일에는 이민정이 스튜디오를 방문한다.